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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설 명절 앞두고 '쓰레기 특별 관리대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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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 설 명절 앞두고 '쓰레기 특별 관리대책' 시행

    설맞이 대청소, 연휴기간 상황실 및 기동청소반 운영
    연휴기간 신속한 생활쓰레기 수거로 불편 최소화

    경주시청 직원들이 도로변 환경정비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주시 제공경주시청 직원들이 도로변 환경정비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귀성객과 시민들이 쾌적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맞이 쓰레기 특별 관리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설 연휴기간 생활(음식물 포함) 쓰레기는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오는 22일 설 당일만 수거하지 않고, 다른 날은 정상 수거한다. 
       
    또 4개 반 20명으로 상황실을 구성하고 기동청소반도 운영한다. 민원 발생 시에는 운반차량 4대를 동원해 신속히 처리할 방침이다. 
       
    12일부터 24일까지는 읍면동별로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의 날'을 지정해 다중이용시설과 관광지, 쉼터 공간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쓰레기 무단투기 우려지역에는 24개 단속반을 투입해 무단 투기행위를 집중 계도하고 단속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한 명절 음식문화 개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현수막, SNS, 마을방송 등을 통해 생활쓰레기 줄이기에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편안하고 깨끗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쓰레기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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