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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고독사 막는다…동해시 '사랑의 1분전화' 확대



영동

    1인 가구 고독사 막는다…동해시 '사랑의 1분전화' 확대

    핵심요약

    취약가구 상시 모니터링 강화


    강원 동해시가 고위험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과 돌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랑의 1분 전화'를 확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동해시는 1인 가구의 질병사나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지속 대두됨에 따라 취약가구를 적극 발굴해 기존 평균 90가구에서 100가구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17년 부터 음성문자전송을 통해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중·장년 은둔형 외톨이 등 각종 위기상황에 취약한 복지대상자에게 수신 여부를 알 수 있는 메시지를 보내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2차례 이상 메시지 미수신 대상자의 경우에는 해당 행정복지센터의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 가정방문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주 1~3회씩 총 7253건의 안부를 확인했으며 대상자들이 대부분 고령인 점을 감안해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음성메시지 형태로 전송하고 있다.
     
    동해시 이기선 복지과장은 "사랑의 1분 전화 사업으로 위기상황을 신속히 파악해 탄탄한 상시보호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행복한 동해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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