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 제공광주 5개 자치구 중 3곳이 올해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나머지 2곳이 각각 3등급과 4등급을 받았다.
전남 22개 시·군에서는 1곳이 1등급을, 2등급이 5곳, 3등급과 4등급이 각각 9곳과 6곳, 최하위인 5등급을 1곳이 받았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6일 이같은 내용의 2022년도 행정기관‧공직유관단체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측정결과를 발표했다.
광주 동·남·북구 높은 청렴체감도 바탕 2등급…서구는 하위권
광주에서는 동구와 남구, 북구가 2등급을 받았다.
특히 남구는 지난해와 비교해 1등급이 상승한 2등급을, 북구는 가장 높은 청렴노력도를 기록하면서 2등급이 상승한 2등급 평가를 받았다. 동구도 지난해와 같은 등급인 2등급을 기록했다.
반면 서구는 지난해와 비교해 2등급이 하락해 광주 자치구 가운데 가장 낮은 4등급 평가를 받았다. 광산구도 1등급 하락한 3등급을 받았다.
광주·전남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1등급은 보성군이 유일
전남에서는 높은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를 바탕으로 보성이 종합청렴도 1등급을 기록한 가운데 곡성·담양·영광·장성·해남이 종합청렴도 2등급을 기록했다.
광양·여수·목포·고흥·구례·신안·영암·완도·화순은 3등급을, 순천·강진·무안·장흥·진도·함평는 4등급 평가를 받았다. 나주는 최하위인 5등급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