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제공낙동강협의체 실무추진단이 낙동강권역 문화관광 발전과 공동번영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새해부터 시동을 본격적으로 걸고 있다.
양산시는 전날 양산비즈니스센터 세미나실에서 낙동강협의체 실무추진단 제1차 회의를 열고 6개 자치단체 27명이 참석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의에서는 공동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컨퍼런스 개최, 낙동강 수변 공원의 기존 축제를 활용한 '봄철 낙동강 축제' 연계, 자연환경과 문화‧역사를 공유하는 '낙동강 생태탐방선의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실무추진단은 이번 1차 회의를 통해 양산시 주관 하에 낙동강권역 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전문가 초청 컨퍼런스를 오는 4월 양산시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한편 낙동강협의체는 지난해 10월 양산시와 김해시, 부산시의 북구·사하구·강서구·사상구 6개 지자체장이 민선8기 취임 100일을 맞아 낙동강권역 공동문제를 해결하고 생태탐방선 확대, 공동협력사업 추진을 통한 상생협력에 뜻을 모아 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