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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경주시, 파크골프장 61홀 추가 조성

    올 연말까지 5개 권역별로 61홀 조성해 도심 편중 해소
    주낙영 시장 "실버세대 여가 및 사회 참여 늘리겠다"

    주낙영 시장이 지난해 6월 열린 경주시파크골프협회 클럽대항대회에 참석해 퍼팅 시범을 보이고 있다. 경주시 제공주낙영 시장이 지난해 6월 열린 경주시파크골프협회 클럽대항대회에 참석해 퍼팅 시범을 보이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실버세대를 위해 올해 파크골프장 61홀을 추가로 조성한다.
       
    경주시는 연말까지 5개 권역별로 파크골프장 61홀을 추가 조성한다고 밝혔다.
       
    모두 35억원을 투입해 '시내권(경주파크골프 제2구장) 18홀'을 비롯해 '서경주(건천) 9홀', '동경주(양남) 18홀', '남경주(외동) 9홀', '북경주(안강) 7홀' 등을 만든다. 
       
    경주파크골프 제2구장과 북경주 파크골프장은 3월에 착공해 8월 준공 후 내년 1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경주·남경주 파크골프장은 6월까지 공사를 마무리 한 뒤 11월에 개장할 예정이다.
       
    동경주 파크골프장은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가 연말까지 나산들공원에 조성한다. 
       주낙영 시장이 시민들과 함께 파크골프를 즐기고 있다. 경주시 제공주낙영 시장이 시민들과 함께 파크골프를 즐기고 있다. 경주시 제공
    파크골프는 최근 노년층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부상위험이 적고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경주시는 기존 파크골프장 2곳이 시내권에 편중돼 외곽 주민들이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다는 판단에 따라 확충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주낙영 시장은 "파크골프는 실버세대의 생활체육 종목으로 각광받고 있다. 실버세대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해 건겅한 노후를 지원하고 여가생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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