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의 영어 신곡 '문라이트 선라이즈'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84위를 차지했다. 트와이스 공식 페이스북여성 아이돌 그룹 트와이스가 신곡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진입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나온 트와이스의 새 영어 싱글 '문라이트 선라이즈'(MOONLIGHT SUNRISE)는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최신 차트(2월 4일자)에서 84위를 차지했다. 트와이스가 '핫 100'에 진입한 건 2021년 10월 발표한 첫 영어 싱글 '더 필즈'(The Feels) 이후 두 번째다.
트와이스는 데뷔 7년차였던 2021년 첫 번째 오리지널 영어곡 '더 필즈'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최초 입성했다. 당시 K팝 걸그룹으로서는 최초로 '핫 100'에 진입한 것이어서 의미가 남달랐다. 이번 '문라이트 선라이즈'로 새로운 곡을 다시 한번 진입시켜, '핫 100' 차트에 통산 두 번째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문라이트 선라이즈'는 마이애미 베이스 기반의 팝 곡으로 트와이스 특유의 사랑스러움이 돋보이는 노래다. 감미로운 멜로디와 로맨틱한 가사가 잘 어우러졌다.
앞서 트와이스는 K팝 여성 아티스트 최초로 '빌보드 위민 인 뮤직'(2023 Billboard Women In Music) 어워즈를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한 해 동안 음악 산업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최고의 여성 아티스트, 크리에이터, 프로듀서 및 경영진에게 상을 주는 대규모 시상식에서 트와이스는 '브레이크스루 아티스트' 부문 상을 탔다. 시상식은 오는 3월 1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유튜브 시어터에서 열린다.
새해 초에 선공개 영어 싱글 '문라이트 선라이즈'로 팬들을 찾은 트와이스는 오는 3월 새로운 미니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