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원주시 클린콜 사업에 참여한 시민이 골목길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원주시 제공 강원 원주시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클린 콜' 사업을 추진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원주노인소비자생활협동조합 소속 60세 이상 노인 53명을 25개 읍면동에 1명 이상씩 배치해 환경미화원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골목길 등의 환경 정화활동을 맡긴다.
사업 참여자들은 2월부터 12월 말까지 주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하루 6시간씩 관할 구역을 순찰하며 쓰레기 수거, 무단투기 금지 홍보 활동을 담당한다.
원주시는 지난해 클린콜 사업을 통해 1090만여 리터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