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형제인 김택수 전북도민일보 회장, 김병수 호남고속 대표, 김관수 호남제일고등학교 이사장이 고향인 전북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500만 원을 전달했다. 순차군 제공삼형제인 김택수 전북도민일보 회장, 김병수 호남고속 대표, 김관수 호남제일고등학교 이사장이 고향인 전북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500만 원을 전달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금을 삼형제가 개인 최고액인 500만 원씩 총 1500만 원을 동시에 기부하는 것은 전국 최초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택수 회장을 비롯한 삼형제는 고향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애틋한 마음으로 매년 고향 순창군 동계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도움의 손길을 나누고 있다.
특히 맏형인 김 회장은 지난 2020년 폭우피해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고향민들에게 성금을 전달하는 등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큰 힘을 전해 지역사회에 많은 귀감이 된 바 있다.
김 회장은 "고향을 생각하면 항상 애틋한 마음으로, 내 고향 순창 발전에 기여하고자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가 올겨울 순창에 유례없는 폭설과 한파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고향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순창을 사랑해 주시고 지금까지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삼형제의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많은 출향인들이 순창군에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기폭제가 되어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