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왼쪽)와 전남도의회 청사. 전남도 제공오는 7월 순천 신대지구에 개청할 전남도청 동부권 통합청사에 이전할 조직이 주목되고 있다.
동부권 통합청사에는 김영록 지사 공약에 따라 환경산림국 등 4개 실·국이 남악에서 이전할 예정이다.
전남도의회에서는 산업중심인 동부권에 전략산업국과 관광문화체육국 등도 옮겨와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일례로 서동욱 전남도의장은 지난 27일 전남CBS <시사의창>에 출연해, 통합청사에 동부권 주민들의 바람을 반영해 최소한 경제국 1국과 관광 등 비중있는 부서가 오면 좋겠다는 뜻을 내비친 바 있다.
일각에선 준국장급인 대변인, 도민행복소통실, 청렴지원관, 인구청년정책관, 여성가족정책관, 국제협력관 등 일부도 이전해야 입장도 있다.
전남도는 4월까지 여론 등을 종합해 조직 개편안을 의회에 제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