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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과 손 잡은 하이브…SM엔터 주가 급등



금융/증시

    이수만과 손 잡은 하이브…SM엔터 주가 급등

    하이브, 이수만 보유 에스엠 지분 전격 인수

    이수만 전 SM 총괄프로듀서. SM엔터테인먼트 제공이수만 전 SM 총괄프로듀서. S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하이브가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를 전격 인수한다는 소식에 10일 에스엠과 계열사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에스엠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만 6200원(16.45%) 상승한 11만 4700원에 마감했다. 장중 주가는 11만 7천 원까지 치솟으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에스엠 계열사인 SM C&C(29.87%), SM Life Design(26.32%) 주가도 초강세로 거래를 마쳤다.
     
    하이브는 에스엠 지분 14.8%를 4228억 원(주당 12만 원)에 인수하기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이수만 전 에스엠 총괄프로듀서의 지분을 인수하는 것으로, 지분 취득 예정 일자는 다음달 6일이다. 하이브는 "케이팝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와 시너지 효과 창출"이라고 지분 취득 목적을 설명했다.
     
    이보다 앞선 7일엔 카카오가 신주와 전환사채 인수 방식으로 에스엠 지분 9.05%를 확보하는 내용의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그러나 하이브의 지분 인수가 현실화 되면 하이브는 단숨에 에스엠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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