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전북 정읍시 일자리정책추진단(단장 김형우 부시장)이 출범했다. 정읍시 제공전북 정읍시가 16일 '일자리정책 추진단'을 출범하는 등 일자리 만들기에 팔을 걷어 부쳤다.
정읍시 일자리 추진단은 김형우 부시장을 단장으로 민간일자리, 공공일자리, 농촌 일자리, 취업 교육 등 4개 분야의 일자리 추진 관련 부서장 12명으로 구성됐다.
추진단은 이날 1차 회의를 열고 고용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일자리 복지 정책 추진 방안을 모색했으며 이 자리에는 정읍고용플러스센터와 취업 중계센터, 청년지원센터 등 취업 관련 관계 기관도 함께 머리를 맞댔다.
정읍시는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를 8,571명으로 세우고 청년·신중년 취업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읍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김형우 부시장은 "앞으로 일자리정책 추진단을 통해 일자리 미스매칭으로 인한 구인난을 해소하고,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는 지난 1월 조직개편을 통해 지역산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으로 삼고 일자리정책과를 신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