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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cm 폭설 쏟아진 삼척 원덕읍…공무원들 제설작업 '구슬땀'

영동

    35cm 폭설 쏟아진 삼척 원덕읍…공무원들 제설작업 '구슬땀'

    16일 삼척시 원덕읍에서 눈을 치우고 있는 공무원들. 삼척시 제공16일 삼척시 원덕읍에서 눈을 치우고 있는 공무원들. 삼척시 제공지난 15일 강원 삼척시 원덕읍에 35cm의 폭설이 쏟아지면서 삼척시가 16일 시청 공무원 60여 명을 원덕 투입해 시가지 인도와 이면도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삼척시에 따르면 원덕읍에는 지난 15일 오후부터 16일까지 지역에서 가장 많은 35cm의 눈이 내린 것으로 측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인력 66명과 장비 78대 등을 동원해 61개 노선 517.129km 도로에 대한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주요 결빙구간에 염화칼슘 3톤과 소금 427톤 등 제설재를 살포하면서 인명 및 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6일 삼척시 원덕읍에서 눈을 치우고 있는 공무원들. 삼척시 제공16일 삼척시 원덕읍에서 눈을 치우고 있는 공무원들. 삼척시 제공앞서 시는 지난 15일 오후 1시부터 전 직원을 동원해 24개 부서가 장비 사용이 어려운 시가지 인도 등 15.07km에 대해 19구역으로 나눠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폭설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설작업을 신속히 마무리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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