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뉴스쏙:속]손흥민, 교체투입 4분만에 골…100호골 까지 2골만 더!



사회 일반

    [뉴스쏙:속]손흥민, 교체투입 4분만에 골…100호골 까지 2골만 더!

    필요한 뉴스만 '쏙' 뽑아 '속'도감 있게 전달해드리는 [뉴스쏙:속]입니다.

    ■ 방송 : CBS 김덕기의아침뉴스 (2월 20일)
    ■ 채널 : 표준 FM 98.1 (07:00~07:17)

    1. 이틀 만에 또 탄도미사일 도발…한미훈련 반발


    북한이 20일 동해상으로 기종을 알 수 없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군은 비행거리와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하고 있는데요.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탄도미사일 발사 직후 "태평양을 우리의 사격장으로 활용하는 빈도수는 미군의 행동 성격에 달려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부장은 또 "최근 조선반도(한반도) 지역에서의 미군의 전략적 타격 수단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다"며 "우리는 그것이 우리 국가의 안전에 미치는 영향 관계를 치밀하게 따져보고 있으며 직간접적인 그 어떤 우려가 있다고 판단될 때는 상응한 대응에 나설 것임을 이 기회에 다시금 기정사실화하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18일 오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5형'을 고각발사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북한이 18일 오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5형'을 고각발사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북한은 이미 지난 1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한 북한은 이틀 만에 또다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건데요. 한미는 이에 대응해 어제(19일)한국 공군 F-35A와 F-15K 전투기 및 미 공군 F-16이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카디즈)으로 진입하는 미국 B-1B 전략폭격기를 호위하면서 연합 편대비행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연합 비행훈련을 펼쳤습니다. 올해 세 번째인 북한의 도발은 전날 진행된 한미 연합비행훈련에 대한 반발 성격으로 분석됩니다. 한미연합훈련을 겨냥해 북한이 고강도 군사도발을 할 가능성이 높아 한반도 정세 긴장은 더 강화될 전망입니다.

    북한 ICBM 맞대응 한미 연합공중훈련. 합동참모본부 제공북한 ICBM 맞대응 한미 연합공중훈련. 합동참모본부 제공

    2. 체포동의안 표결 임박…여야 '이탈표' 놓고 여론전


     체포동의안은 대통령의 재가를 거친 뒤 국회에 제출되는데, 오늘쯤 국회에 접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야가 27일 본회의를 열기로 함에 따라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24일 보고 후 27일 표결에 부쳐질 예정입니다. 체포동의안 표결 시점이 임박해지면서 여야 모두 여론전에 집중하는 모습인데요. 체포동의안은 재적의원 과반 출석에 과반 찬성으로 가결되는데, 민주당은 169석을 가졌기 때문에 민주당 의원들이 모두 부결표를 던지면 가결될 일이 없습니다. 문제는 당 내에서도 이 대표 사법 리스크에 반발하는 이탈표가 나올 수 있는데, 그 이탈표가 28표를 넘으면 체포동의안이 가결 될 수 있는 겁니다. 현재 국민의힘이 115석,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 그리고 정의당 6석입니다 줄곧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에 비판을 해 온 정의당 6석을 합치면 122석입니다. 이 때문에, 28표만 더 있으면 체포동의안 가결될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박홍근 원내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들이 17일 오전 국회 본관 앞에서 열린 '윤석열 정권 검사독재 규탄대회' 에 참석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 황진환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박홍근 원내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들이 17일 오전 국회 본관 앞에서 열린 '윤석열 정권 검사독재 규탄대회' 에 참석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 황진환 기자
    그렇다보니, 국민의힘은 어떻게든 이탈표를 끌어내기 위한 여론전을 펼치는 모습입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 대표의 개인비리를 막아주는 데 왜 민주당 의원들이 앞장서서 행동대원이 되고 홍위병이 돼야 하는가"지적하면서 "내년 총선 민심이 두렵지 않나"라고 압박했습니다. 현역 의원들에게 가장 아픈고리가 될 수 있는 총선을 언급하는 등, 이탈표를 끌어오기 위한 여론전 펼치는 모습입니다. 반면 이 대표는 이번 주초 의원총회에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의 부당성을 동료 의원들에게 피력할 계획입니다.

     

    3. 검찰 백현동 개발업자 자금 30억원 추적…대장동은 김만배 입 주목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가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가 조성한 30억 원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인섭 전 대표는 이재명 대표의 성남시장 선거 당시
    선거대책본부장을 지냈던 인물이자 백현동 개발 의혹에 연루돼있는 인물입니다. 김 전 대표는 한 사업가로부터 백현동 사업 참여 대가로 받기로 한 70억원 채권을 담보로 9개월 뒤 갚겠다며 30억원을 빌려갔습니다. 주목할 점은 이 30억 원이 마련된 시기가 20대 대선 1년 전이란 점입니다. 검찰은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과 김용 등이 김만배 등 대장동 민간업자들로부터 경선 자금 명목으로 돈을 주고받은 시점과 겹친다는 점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 전 대표에게 30억 원을 빌려준 사업가의 회사를 최근 압수수색하고 자료 확보에 나섰습니다.

    대장동 수익을 은닉한 혐의를 받는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구속기간 만료로 석방된 김씨는 석 달만에 만에 재구속 갈림길에 서게 됐다. 황진환 기자대장동 수익을 은닉한 혐의를 받는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구속기간 만료로 석방된 김씨는 석 달만에 만에 재구속 갈림길에 서게 됐다. 황진환 기자대장동 의혹 수사에서는 다시 구속된 김만배 씨가 입을 열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지난 17일 김만배 씨를 구속해 천화동인 1호의 실소유주를 밝히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천화동인 1호 지분의 25퍼센트인 428억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몫이라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대장동 일당인 유동규 전 본부장과 남욱 변호사도 법정에서 같은 취지로 증언했는데 문제는 출처입니다. 이들 모두 김씨에게 이야기를 들었다는 것인데, 정작 김씨의 입은 열리지 않고 있습니다. 그 배경에는 김씨가 범죄수익 환수를 염두에 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검찰은 김씨의 두 번째 구속기간 동안 그동안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재차 압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4. 손흥민 교체 4분 만에 골….프리미어리그 통산 98호골


    오늘 새벽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에서 손흥민은 후반 23분 교체 투입 뒤 4분 만에 팀의 승리를 결정짓는 쐐기골을 터뜨렸습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5호 골로 통산 100호골까지 2골만 남았습니다. 손흥민은 올 시즌 들어 처음으로 팬들이 뽑은 MOM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1대0으로 불안하게 앞서던 토트넘은 손흥민의 골에 힘입어 웨스트햄을 2대0으로 격파하고 프리미어리그 4위로 올라섰습니다. 최근 좋지 않은 경기력에 대한 팬들의 비난이 거세지자 비판에 100% 동의한다며 고개를 숙였던 손흥민은 오늘 경기 뒤 인터뷰에서 "아무도 벤치에 앉고 싶어하지 않지만 그 역시 받아들여야 한다"며 의연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손흥민 선수. 연합뉴스손흥민 선수. 연합뉴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