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단 제공 서울예술단 대표 레퍼토리 창작뮤지컬 '신과 함께_저승편'이 4월 15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
주호민 작가의 웹툰 '신과 함께'가 원작인 이 작품은 2015년 초연 이후 네 번째 시즌(2017·2018)을 맞은 인기작이다.
거대한 원형무대와 무대바닥 LED스크린에 펼쳐지는 화려한 영상, 짜임새 있는 스토리, 웹툰과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배우들의 캐릭터 소화 등으로 남녀노소에게 사랑받았다.
이번 시즌은 오리지널 캐스트와 서울예술단의 신예들이 새롭게 합을 맞췄다.
저승의 국선 변호사 '진기한' 역은 권성찬, 겉은 강하지만 속은 따뜻한 츤데레 스타일의 저승삼사차 리더 '강림' 역은 이동규, 진기한의 첫 의뢰인이자 평생 남에게 서운한 소리 한 번 못하고 살아온 소시민 '김자홍' 역은 윤태호가 맡았다.
워커홀릭 일직차사 '해원맥' 역은 최인형, '염라대왕' 역은 금승훈, 군대에서 억울하게 죽음을 맞아 이승을 떠도는 '원귀'(유성연) 역은 김용한이 캐스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