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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록키' 스핀오프 '크리드 3' 3월 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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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설의 '록키' 스핀오프 '크리드 3' 3월 1일 개봉

    외화 '크리드 3' 스틸컷.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외화 '크리드 3' 스틸컷.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전설적인 복싱 영화 '록키'의 스핀오프 '크리드 3'가 오는 3월 1일 개봉을 확정했다.
     
    '크리드 3'(감독 마이클 B. 조던)는 록키의 후계자로 완벽한 삶을 살아가던 크리드가 피할 수 없는 과거와 마주하게 되면서 운명을 건 일생일대의 대결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드라마로, 영화는 전설적인 복싱 영화 '록키'에서 출발한다.
     
    지난 1976년 개봉해 전 세계적인 '복싱 신드롬'을 일으키며 아카데미 시상식 3관왕을 기록한 '록키'는 이탈리아계 이민자인 무명 복서 록키의 치열하면서도 감동적인 복서로서의 탄생을 그린 영화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던 록키에게 타이틀 매치를 제안하는 이가 아폴로로 바로 '크리드' 시리즈의 주인공인 크리드의 아버지다.
     
    크리드는 아폴로의 혼외 아이로 태어나 아버지의 부재 속에 불우하고 어두운 성장기를 보낸다. 그러다 핏속에 흐르는 복싱에 대한 열정으로 결국 아버지의 라이벌이자 친구였던 록키를 찾아가고, 그와의 고된 훈련 끝에 챔피언의 자리에 오른다.
     
    크리드가 과거의 트라우마를 벗어나 운명을 받아들이고 당당히 챔피언이 되는 모습은 40여 년 전의 '록키'만큼이나 관객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일으켰다. 이렇듯 '록키' 시리즈와 '크리드'의 전편들은 이번 영화에서 선보일 월드 챔피언이자 남편, 그리고 어린 딸을 둔 아버지로서 성숙한 크리드를 완성한 밑거름이라 할 수 있다.
     
    여기에 '크리드 3'는 그동안 다루지 않았던 크리드의 숨겨진 유년 시절로부터 비롯된 벗어날 수 없는 위기를 통해 그가 스스로 일어서야만 하는 이야기를 그리며 크리드만의 전설이 본격적으로 시작했음을 알린다.
     
    외화 '크리드 3' 포스터.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외화 '크리드 3' 포스터.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크리드 3'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는 막강한 두 캐릭터 크리드와 데미안을 연기한 믿고 보는 배우들 때문이다. '블랙 팬서'의 킬몽거 역과 최근 개봉한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의 정복자 캉 역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마이클 B. 조던과 조나단 메이저스가 각각 크리드와 데미안 역으로 출연한다.
     
    마이클 B. 조던은 이번 영화를 통해 보다 완숙하고 성공한 챔피언 크리드의 모습을 보여준다. 오랜 감옥 생활 후 복서로서 재기를 열망하는 데미안 역으로 시리즈에 새롭게 합류한 조나단 메이저스는 촬영 전 강도 높은 복싱 트레이닝을 통해 데미안만의 거친 복싱 스타일을 익히는 데 많은 공을 들였다.
     
    '크리드 3' 측은 "화제의 중심에 있는 세계적인 두 배우가 '크리드 3'에서 맞붙어 선보일 강력한 액션 대결은 관객들에게 압도적인 재미와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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