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이 정읍지역 고병원성 AI 발생에 따라 24일 긴급 가축질병 방역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전북농협 제공전북농협이 정읍지역에서 고병원성 AI가 연속 발생함에 따라 긴급 가축질병 방역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대응방안을 점검했다.
전북농협의 긴급 가축질병 방역대책회의 개최는 최근 정읍시 소성면 토종닭 농장에 이어 정읍시 정우면에서 H5형 AI항원이 잇따라 나온데 따른 것이다.
전북농협은 AI발생에 따라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해 방역조치상황과 대응방안을 점검하고 방역활동 강화에 들어갔다.
전북농협은 AI에 대비해 특별방역상황실은 운영하고 있으며 축협 공동방제단 차량 46대를 활용해 취약지 소독활동을 벌이고 있다.
전북농협 김영일 본부장은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항원이 지속 검출되는 상황임을 고려해 경각심을 가지고 농장 내 출입하는 차량과 사람에 대한 통제와 소독을 철저히 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농가에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