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제공27일 오후 5시쯤 경남 창녕군 남지읍 반포리 야산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산림·소방당국은 진화헬기 10대, 진화대원 180여 명, 진화장대 20여 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림당국은 산불 진화를 마무리하는대로 정확한 산불 원인과 피해면적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국지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지역에서는 건물과 시설물 화재가 산불로 비화될 우려가 있는 만큼 평상 시 산림인접지 내에서 화기 취급을 하지 않는 등 산불방지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