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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번기 인력난 해소…강릉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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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번기 인력난 해소…강릉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

    핵심요약

    28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간담회 개최
    지난해 37명에서 올해 70명 배치 계획

    비닐하우스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 전영래 기자비닐하우스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 전영래 기자
    강원 강릉시는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번기 농가 일손 부족 해소와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계획과 농번기 인력수급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는 관계 공무원, 농협, 강릉시자원봉사센터 및 농업인 대표 등이 참석한다.
     
    간담회에서는 2023 농업인력 시책을 설명하고 외국인계절근로자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참석자들의 의견 청취를 통해 농업인력 분야의 애로사항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37명을 11개 농가(고용주)에 배치했다. 올해는 지난해의 약 2배인 20농가에 70명을 법무부로부터 배정받아 3월부터 9월까지 고용주가 원하는 시기에 차례로 배치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농촌 인력부족이 심화됨에 따라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을 효율적으로 공급하고,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해 인력수급에 대한 대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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