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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지역적 특성 살린 농산물 집중 육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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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시 "지역적 특성 살린 농산물 집중 육성할 것"

    남원에서 재배되는 파프리카. 남원시 제공남원에서 재배되는 파프리카. 남원시 제공
    전북 남원시는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특화농산물을 지정해 육성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남원시는 민선 8기를 맞아 농업기술센터 내 원푸드 TF팀을 구성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품목 육성을 위한 준비를 본격화한다.

    원푸드 TF팀은 2023년부터 대표품목 육성을 위한 발전방향 및 로드맵 수립, 실증재배연구, 재배농업인 컨설팅, 소비자 맞춤형 가공제품개발 등을 추진하고 남원시는 이를 통해 남원의 농‧축산물의 인지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평야부와 중평야부, 산간부가 고르게 구성된 남원시는 좋은 지리적 특성을 갖고 있으며 딸기와 포도, 사과, 복숭아 등과 같은 다양한 제철 과일과 품질 좋은 한우 등 다양한 농‧축산물이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우리 남원만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농산물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농가 소득과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지역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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