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청 전경. 진안군 제공전북 진안군이 수변구역 주민지원 사업에 나선다.
6일 진안군에 따르면 올해 금강수계기금 11억 3800만원을 확보했다.
수변구역 주민지원 사업은 '금강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변구역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소득 증대, 복지 증진 등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가계생활비를 지원하는 직접 사업과 간접 지원 사업으로 나눈다.
금강수계기금으로 올해 △친환경 유기질비료·공동농기계 구입 △마을회관 태양광 설치 △음식물처리기 구입 △마을회관 보수 △오염 정화 등을 추진한다.
진안군 최방규 환경과장은 "수변구역 행위 제한을 받는 주민들과 마을을 대상으로 맞춤형 주민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