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진화대가 지상에서 울진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산림청 제공지난해 울진 대형 산불 피해지였던 금강송면에서 산불이 발생해 당국이 긴급 진화에 나섰다.
산림청은 6일 오후 5시 6분쯤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쌍전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중이라고 밝혔다.
당국은 신고 접수 즉시 진화헬기 6대와 진화장비 23대, 산불진화대원 129명을 투입해 진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날 산불은 민가 인근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산림당국은 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산불 가해자를 검거해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의 정확한 발생원인 및 피해면적을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