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소방서 제공경북 포항 호미곶 국립등대박물관 이근 야산에서 불이나 1시간 50여분만에 진화됐다.
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저녁 7시 52분쯤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국립등대박물관 체험관 인근 소나무 숲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나무 숲 330㎡를 태우고 출동한 당국에 의해 1시간 50여분만에 진화됐다.
당국은 불이 시작된 소나무 숲 인근 도로에 담배꽁초가 다수 발견 점 등을 미뤄 담뱃불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국은 CCTV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피해규모도 파악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