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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화재 피해 영덕시장 철거…내년 말까지 재건축

포항

    대형 화재 피해 영덕시장 철거…내년 말까지 재건축

    큰 화재로 피해를 입은 영덕시장이 재건축을 위해 철거되고 있다. 영덕군 제공큰 화재로 피해를 입은 영덕시장이 재건축을 위해 철거되고 있다. 영덕군 제공지난 2021년 추석을 앞두고 큰불이 난 경북 영덕의 영덕시장이 재건축을 위해 철거된다.

    영덕군은 이달부터 오는 5월 말까지 화재로 탄 영덕시장 건축물과 아케이드, 교량 등을 철거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분진 방진막과 5m 높이 방음벽을 설치해 공사에 따른 소음이나 먼지 발생 문제를 최소화할 방침으로 오는 2024년 12월까지 300억원을 들여 재건축할 방침이다.

    영덕시장은 영덕읍에 자리 잡은 영덕 대표 전통시장으로 2021년 9월 4일 새벽에 난 화재로 점포 79개 동이 타거나 그을리는 피해가 났다.

    경북도와 영덕군은 2021년 9월부터 영덕읍 옛 야성초등학교 부지에 컨테이너 48개를 설치해 임시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종석 영덕군 영덕시장현대화추진단장은 "새단장하는 영덕전통시장이 상인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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