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제공충북 괴산군 소수면 일원에 건립될 예정인 김치원료공급단지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했다.
9일 충청북도에 따르면 괴산군이 상반기 환경·재해 영향평가 등을 거쳐 내년 5월 5만 2900여㎡ 부지에 국비 116억 원 등 351억 원을 투입해 김치원료 공급단지를 착공, 2025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스마트 저온저장시설과 절임배추 가공시설, 오폐수 처리시설 등을 갖추고 배추 1만t의 동시 저온 저장과 하루 50t의 절임배추 생산이 가능하다.
앞서 농림부는 지난해 충북 괴산군과 전남 해남군을 김치원료공급단지 구축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