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오전 1시 49분쯤 강원 삼척시 사직동 번개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대원 등에 의해 1시간여 만에 꺼졌다. 강원도소방본부 제공이달 초 화재가 발생해 피해를 입었던 강원 삼척 번개시장의 시설이 임시복구돼 영업이 재개됐다.
삼척시는 지난 6일 새벽에 발생한 화재로 전소된 상가 주변에 임시 가림막을 설치하고, 이달 중 전소된 상가 소유주 등의 동의를 받아 잔해물을 철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부분 소실된 비가림 시설 등 주변 환경 정비도 추진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6일 오전 1시 49분쯤 삼척시 사직동 번개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점포 3곳이 전소되고 점포 10채 등의 일부 시설이 불에 탔다.
번개시장은 1년 365일 연중 무휴로 번개처럼 재빠르게 장을 마감한다고 해서 붙은 이름으로 매일 오전 5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장이 서는 삼척지역 유일의 새벽 전통시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