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제공
창원 민관협력 배달앱 '누비고'에 온라인전용 상품권 '경남e지'가 탑재됐다. 할인율 10%의 '경남e지'를 누비고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월 정식출시된 누비고는 소상공인들이 입점비와 광고비 없이 배달 중개 수수료로 결제금액의 2%만 내면 되는 착한 배달앱이다.
그동안 누비고에서 모바일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을 사용할 수 있었으나, 이용자들의 편의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전용 상품권 '경남e지'를 추가로 탑재했다.
경상남도가 발행하는 '경남e지'의 월 개인별 할인구매 한도는 30만원, 할인율은 10%로 비플제로페이, 경남지역상품권 앱 등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시는 소비자에게 10% 할인 효과를 주는 경남e지 탑재로 착한 배달앱 누비고가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원시 박주호 지역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좋은 배달앱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누비고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