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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찬 "尹, '제3자 변제' 후 美 보는 듯.. 4월 방미 주목해야"[한판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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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일반

    배종찬 "尹, '제3자 변제' 후 美 보는 듯.. 4월 방미 주목해야"[한판승부]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 방송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FM 98.1 (18:00~19:30)
    ■ 진행 : 박재홍 아나운서
    ■ 패널 : 진중권 작가, 김성회 소장
    ■ 대담 :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이상민 크리에이터

    日 소부장 해제? 지소미아? 국민 만족 못해
    日, 한국 때리면 지지율 상승…4월 선거용
    주69시간 여론? 20대 찬:반=39:47
    차기 대권주자 여론, 이재명>한동훈>홍준표

    ▶ 알립니다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재홍>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2부 문을 열었습니다. 배추한판. 오늘도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님 그리고 이상민 크리에이터 두 분이 함께하셨어요. 어서 오십시오.
     
    ◆ 배종찬> 안녕하십니까?
     
    ◆ 이상민> 안녕하십니까?
     
    ◇ 박재홍> 대통령이 내일 일본으로 떠납니다. 한일 정상회담이 있는데. 배 소장님이 일단 방일 일정의 의미를 살짝 짚어주시면. 
     
    ◆ 배종찬> 돈카츠 방일 또 오므라이스 방일이 될 수는 없죠. 그래서 일본에 있는 이틀 동안 윤석열 대통령 그리고 김성한 안보실장이 내내 국내 여론을 살필 수밖에 없을 것이다. 우리 CBS의 노컷뉴스에서 어떤 보도가 나오는지. 또 박재홍 앵커가 어떤 내용을 전하는지 진중권 교수님 의견을 굳이 묻지는 않겠습니다.
     
    ◇ 박재홍> 두 분이 오늘부터 불화가 시작됐군요.
     
    ◆ 진중권> 물어봐도 대답 안 해 주려고 했어요. 나는 아무 질문에나 대답하나?
     
    ◆ 배종찬> 오늘 뭐 안 좋은 일 있었어요? 그래서 중요한 것은 단단히 뭔가 일본으로부터 끌어내야 되는 건데 이게 쉽지는 않을 겁니다. 일단 가시적인 것은 반도체 소부장 수출 규제 관련된 부분 해소, 지소미아인데 그거 어떻게 됐다고 해서 우리 국민들이 반응이 썩 이렇게 마땅히 만족스럽지는 않을 텐데 어쨌건 간에 여하튼 대통령은 질렀습니다. 제3자 배상을. 그래서 어느 정도의 일본이 성의를 보이느냐. 크게 기대는 않지만. 그게 핵심이라고 봐야죠.
     
    ◇ 박재홍> 오늘 얘기는 지금 진 작가님이랑 김 소장님 오프닝에도 거의 오므라이스 얘기밖에 없어서 굉장히 뭐랄까요, 어떤 기대가 많이 없는 그런 상황이기는 한데… 강제동원 이슈에 관련해서 우리 국내 여론은 굉장히 비판 여론이 많지 않습니까? 자세히 소개해 주시면.
     
    ◆ 배종찬> 윤석열 대통령은 다 책임지겠다, 괜찮다 하는데 그렇지만 국민들은 상당히 걱정스럽습니다.
     
    ◇ 박재홍> 걱정하고 있다.
     
    ◆ 배종찬> 뉴시스가 국민리서치그룹 에이스리서치에 의뢰를 한 조사가 11일, 13일까지 실시한 조사이고요. 오늘 소개해 드린 모든 조사는 중앙선거관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핵심은 제3자 변제가 될 텐데요. 이게 배상, 변제 2개의 용어가 계속 쓰이고 있는데 이 방식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는지 물어봤는데 굴욕외교다. 55.9%로 나타났고요.
     
    ◇ 박재홍> 56% 정도.
     
    ◆ 배종찬> 미래를 위한 결단이다가 39.7%.
     
    ◇ 박재홍> 약 40%.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캄보디아 프놈펜 한 호텔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악수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캄보디아 프놈펜 한 호텔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악수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 배종찬> 그래도 미래를 위한 결단이다에도 어느 정도는 힘이 실리는 결과인데 대구입니다. TK지역에서는 미래를 위한 결단이라는 답변이 60.8%로 다른 지역은 다 굴욕적 외교다 했는데 대구, 경북에서는 60.8%로 미래를 위한 결단이다, 이렇게 힘을 실어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뉴스핌 의뢰로 알앤써치도 12일, 13일 조사를 했는데 제3자 변제안에 대해서 이번에 찬반 여부를 물어봤습니다. 미래를 위한 결단이다라는 이 보기에 대해서는 미래가 긍정적으로 해석됐을 수도 있을 거예요. 찬반으로 물어봤을 때는 찬성 32.2%, 반대 59.7%로 나타났습니다.
     
    ◇ 박재홍> 60% 정도.
     
    ◆ 배종찬> 대체적으로 다른 조사들도 그렇고 망라를 해 보면 한 10명 중에서 5.5명, 6명 정도는 제3자 변제 배상에 대해서 반대 여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 김성회> 소장님, 그게 이게 사실 저는 잘 의미를 모르겠는 게 지금까지 나오던 국정운영에 대한 찬성, 그러니까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비율하고 거의 비슷해서 저는 사실은 보수진영에서 이탈이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했는데 양 진영이 똘똘 뭉쳐 있는 상태로 봐도 무방할까요?
     
    ◆ 배종찬> 그렇죠. 그래서 윤석열 대통령이 왜 이 시기에 왜 제3자 변제, 한일 관계의 조정이라는 것을 시도할까. 적어도 지지층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층들은 빠지지 않을 것이다. 게다가 국힘 전당대회를 통해서 어느 정도 윤심 결집도 이루어냈기 때문에 그렇게 치명적인 타격은 안 될 것이다. 또 상대적으로 한편으로는 반대편에서는 이재명 대표 관련된 수사가 또 상당히 부담 있게 더불어민주당에는 부담을 주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지금 이 시점이 임기 내에 언젠가 하게 된다면 차라리 지금이 나을 수 있다, 그런 판단을 했을 수가 있는 거죠.
     
    ◇ 박재홍> 그런데 이게 우리 정부 시각으로는 뭔가 양보를 하면 우리도 일본에서 얻어야 할 게 있어야 될 텐데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오늘 김현정의 뉴스쇼에 아침에 출연을 했었는데 우리 정부로서도 막상 또 받을 수 있는 게 없을 것이다, 이런 전망 하시거든요.
     
    ◆ 배종찬> 그렇죠. 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우리 국민들이 과연 지금의 여론을 보면 일본으로부터 물질적인 것을 원할까. 그렇지만도 않은 것이거든요. 실제로 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 관련해서 핵심 부품, 소재, 장비는 여전히 일본으로부터 수입하는 것들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부품들이 한국으로 다시 수입돼 들어왔을 때 우리 경제에 상당히 보탬이 될까. 그럴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거든요. 
     
    실제로는 현실적으로는 우리가 국산화율도 많이 이뤄냈고 또 그렇게 된다고 해서 여론이 확 돌아서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수출 규제 해제하겠다, 규제했던 거, 억제했던 거 이제 풀어내겠다, 풀겠다 그러면 우리 국민들이 환호할까? 그렇지가 않은 거죠. 훨씬 더 우리 국민들의 반응은 심리적이고 정신적 요인이 더 큰 거죠. 일본이 통절한 반성을 해야 되는데 무라야마 선언도 있었고 그 이전에 오부치 전 총리도 상당히 한국에 대해서 김대중 전 대통령과 교감을 했었었거든요. 그런 상황을 지금 하야시 요시마사 외무상의 경우에는 강제징용? 그런 게 있었어요?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 상황이란 말이에요. 
     
    정신적으로는 우리가 상당히 또 상처를 입은 상황이기 때문에 사실상 우리가 당장에 뭔가 일본으로부터 가져올 건 많지 않다. 오히려 4월 달에 이번 일본에 대한 제3자 배상, 변제 뒤에, 병풍 뒤의 영향은 미국이었다라는 이야기도 나오거든요. 그러면 미국으로부터 우리가 받을 수 있는 선물이 뭘까. IRA나 또 가드레일 독소조항의 해소나 배려 이런 것들을 바이든 대통령으로부터 받을 수 있을까. 이게 또 중요한 여론일 수가 있겠죠.
     
    ◇ 박재홍> 그래서 앞서 우리 여론도 봤습니다마는 일본 정부가 이렇게 나오는 건 이런 국면이 또 일본 내에서는 기시다 내각에 대해서 또 여론이 좋게 작용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일본 정부.
     
    ◆ 배종찬> 그렇죠. 그렇습니다. 현재 일본으로서는 참 특징적인 것 두 가지를 말씀드리면 일본에서는 총리의 지지율을 조사할 때 총리만 질문에 넣지 않습니다. 항상 누구누구 내각입니다. 그렇게 질문을 해요. 그러니까 아베 내각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느냐, 기시다 내각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느냐인데 NHK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실시한 조사 결과인데 지지율이 올랐어요.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은 지지율이 최근 내려갔거든요. 30%대였던 기시다 내각의 지지율은 41%로 올라갔고 최근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은 리얼미터 기준으로 하면 40%대에서 30%대로 내려왔다. 그 결과를 알 수 있는데 일본으로서는 과거에도 보면 아베 때도 그렇고 한국을 때리면 유독 또 지지율이 올라가요. 그렇다고 해서 미국을 때릴까, 중국을 때릴까, 러시아를 때릴까. 그런데 감정적으로 일본 내에서도 상당히 우익적인 그런 정서가 있거든요. 그렇다 보니까 한국을 때리면 지지율이 올라가더라.
     
    4월 달에 일본에 이번에 선거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4월 선거에서도 유리한 국면을 만들어가기 위해서 한국으로부터 우리가 뭐 얻어냈다. 봐라, 우리가 그냥 뭔가 요구해 오면 우리는 그냥 시큰둥하게 반응하니까 한국이 먼저 지레 배상안, 변제안을 발표하는 것 아니냐, 이렇게 자신들의 성과로 끌고 가는 그런 양상도 나타나고 있는 것이죠.

     
    ◇ 박재홍> 일단 내일 출발하니까요. 어떠한 얘기가 오가는지는 구체적으로 내일 기다려보죠. 다음 주제로 가면 주 최대 69시간 근로시간 개편안. 대통령이 재검토 지시를 했습니다. 정부가 한발 물러선 이유는 여론이 안 좋다.
     
    ◆ 배종찬> 그렇죠. MZ세대죠. 그러니까 학교폭력이 원인이 돼서 정순신 전 국가수사본부장 지명자가 낙마하지 않았습니까? 그때는 이른바 맘카페의 반란이었다, 분노였다. 이게 뭐야? 이랬는데 이번에는 젊은 세대들이 많이 들어가는 또 게시판이 있거든요. 우리 CBS도 아마 부글부글했을 거예요, 69시간 관련해서. 그러다 보니까 MZ세대 여론이 안 좋은데 지금 대일 관련해서도 MZ세대가 유독 여론이 안 좋거든요. 이렇게 되면 이중 난기류죠. 이중 난기류가 발생하면 대통령으로서는 상당히 부담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빨리 의견을 수렴해라. 
     
    또 한덕수 국무총리도 국무회의에서 왜 게시판 안 보냐,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좀 이해가 안 가는 것 중의 하나는 그럼 고용노동부에 전문가들이 상당히 많거든요. 이런 관련된 우려들을 이야기 안 했을까. 또 중앙노동위원회의 김태기 위원장은 노동경제학의 태두거든요. 근로시간 같은 경우는 대한민국의 거의 최고 전문가일 거예요. 의견을 냈을 텐데 왜 그게 수용이 안 됐을까라는 의문은 남는 거죠.
     
    ◇ 박재홍> 뒤늦게 또 논란이 돼서 지금 재검토까지 간 상황. 이해할 수 없는 것 같다라는 말씀인데. 
     
    ◆ 배종찬> 그런데 실제로는 20대가 지금 69시간에 대해서 반대예요. 4개 여론조사기관인 케이스탯리서치, 엠브레인퍼블릭,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그리고 한국리서치가 지난 1월 달이기는 합니다. 1월 9일부터 11일까지 실시한 조사인데 69시간 허용에 대해서 전체는 비등비등했어요, 찬반이. 그런데 20대에서는 반대가 47, 찬성이 39예요. 그러니까 20대 지금 만 18세에서 20대 게시판에는 이게 이례적으로 69시간 일하면1일, 2일 빡세게 일하고 3일째 기절, 4일째 병원.
     
    ◇ 박재홍> 실제 시간표가 많이 밈으로 돌아다니더라고요.
     
    ◆ 배종찬> 그러니까요. 5일째에 거의 비몽사몽 상태로 해서 어쩔 수 없이 69시간 채움, 이렇게 나오거든요. 이렇게 가서는 안 될 일이거든요.
     
    ◆ 진중권> 찬성이 압도적으로 높은 연령대가 60대고 70대고 이분들 일 안 하시는 분들인데.
     
    ◇ 박재홍> 퇴직하셨는데.
     
    ◆ 김성회> 그리고 또 이게 여론이 왜곡될 수밖에 없는 하나의 구조는 또 뭐가 있냐면 자영업자들이 있어요. 그러니까 자영업자가 잘못됐다는 게 아니라 자영업자들은 일을 상당히 오래 하시거든요. 그래서 주 40시간 노동 일하는 개념에 대해서가 없으시고 그리고 이분들이 최저임금도 못 받고 일을 하고 계시는 상태인데 사실은 어떻게든 국가가 구조조정을 통해서 자영업자의 숫자를 줄이고 이분들이 안정적인 노동 환경으로 넘어갈 수 있도록 해야 되는데 이 자영업자들이 지금 찬성을 누르고 있어서 이게 참 노동개혁이 여러 가지로 어려운 측면이 있죠.
     
    ◆ 배종찬> 그런데 지금 김성회 소장님이 오늘 정말 말씀 잘하신 게 옷이 딱 MZ세대 옷이에요, 오늘. 오늘 정말.
     
    ◆ 김성회> 제가 점심 먹다 총각김치를 와이셔츠에 쏟아서 그냥 차에 있는 거 아무거나 꺼내 입었습니다.
     
    ◆ 배종찬> 개인적인 얘기는 하지 마시고 MZ세대에 거의 빙의를 해서 나오시더니 대변을 잘하시네요.
     
    ◆ 김성회> 감사합니다.
     
    ◇ 박재홍> 이러면 대통령 지지율 하락세인 추세인 거죠?
     
    ◆ 배종찬> 그렇죠. 가장 큰 이유는 일본 관련된 원인일 건데 69시간도 어느 정도 부담이 된다고는 봐야 되겠죠.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입니다. 앞서 언급한 뉴시스 여론조사인데요.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41.4%인데 40%잖아? 이렇게 생각하실 수 있는데 직전 대비 조사에서는 1.8%포인트, 약 2%포인트 하락했고요. 잘못하고 있다가 56.9%, 2주 전 직전 조사 대비 2.6%포인트가 상승했습니다. 그러니까 최근의 흐름은 40%대 초반이든 30%대 후반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이 내려온 그런 결과로 나타나고 있는 거죠.

     
    ◇ 박재홍> 그런데 오늘 대통령이 수도권에 300조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를 만들겠다라든지 또 경제에 방점을 둔 행보를 하고 있고 사실은 주 최대 69시간 개편안도 사용자 중심의 안이기 때문에 어떤 경제 행보인데 이게 뭐랄까요, 국민들의 지지를 계속 더 받을 수 있을지 이 부분도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 배종찬> 결국에 경제라는 건 체감일 겁니다. 주부층이나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들이 영향을 받을 수 있고 또 자영업층 비율이 전체 응답자의 대체적으로 30% 가까이 차지하거든요. 그다음에 앞서 우리 김성회 소장님이 간만에 정말 오늘 분석 예리한 분석이 나왔는데.
     
    ◇ 박재홍> 간만에요? 갑자기 나왔어요. 예리한 분석이?
     
    ◆ 배종찬> 자영업자들이 최근에 상당히 윤석열 대통령 지난 대선에서도 지지하는 유권자층이었는데 최근에는 그렇지 않아요. 그러니까 상당히 어려워진 것이 뭐냐면 그래서 300조 원 규모의 용인에 반도체 단지가 만들어진다고 해서 당장에 낙수효과가 발생되는 건 아니거든요. 오히려 지금 주식 투자를 하는 개미 투자자들이나 일반 소비자들은 당장 뭔가가 손에 잡힐 수 있느냐, 손에 잡히는 경제, 이 부분에 더 민감하게 반응을 한다, 이렇게…
     
    ◇ 박재홍> 그런데 굉장히 이른 감이 있는데 차기 대권주자 여론조사가 또 나왔어요. 뉴시스 조사였는데 한번 짚어볼까요?
     
    ◆ 배종찬> 오늘 뉴시스가 여러 건 나오네요. 향후 우리나라를 이끌 차기 지도자 적합도를 물어봤습니다. 가장 높은 지지율을 받는 인물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7.3%로 가장 높았고요. 그다음에는 펠로폰네소스 전쟁사.
     
    ◇ 박재홍> 를 들고 출국했던.
     
    ◆ 배종찬> 한동훈 법무장관이 16.4. 그러니까 3위 홍준표 시장이 7.2, 오세훈 시장이 네 번째입니다.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7.1.
     
    ◇ 박재홍> 안철수 의원이 6위네요, 4.2%. 이거 굉장히 놀란… 그러니까 너무 큰 의미는 없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래도 당사자는 기분 좋은 분도 있고 기분 나쁜 분도 있겠네요.
     
    ◆ 배종찬> 정리를 해 보면 더불어민주당 쪽은 이재명 대표고 그리고 국민의힘 쪽은 오히려 국민의힘 소속은 아니죠, 아직. 그런데 한동훈 장관이 16.4%로 가장 높다. 그런데 이재명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정도 비율만큼 나온 것 같아요. 그러니까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거의 절대적인 지지를 지금 받고 있는 것이고 한동훈 장관은 국민의힘 지지층의 한 절반 정도 가까이 받고 있는 결과가 나타났는데 홍준표 시장은 좀 실망스럽겠어요.
     
    ◇ 박재홍> 시간이 다 돼서 일단 라디오는 여기에서 인사드리고 유튜브로 5분 정도만 연장 방송 이어가겠습니다.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소장님, 크리에이터 이상민 씨 두 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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