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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1천만 관광객' 시대 앞 당긴다…홍보 마케팅 총력



영동

    동해시 '1천만 관광객' 시대 앞 당긴다…홍보 마케팅 총력

    핵심요약

    16일 전남권 관광 홍보설명회 시작
    9월까 서울, 인천 등 전국단위로 개최

    도째비골스카이밸리. 동해시 제공도째비골스카이밸리. 동해시 제공
    강원 동해시가 1천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국단위 관광 홍보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마케팅과 인프라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해시는 16일 전남 여수에서 지역 관광상품 개발 관련 관계자 40여 명을 초청해 '동해시 관광 홍보설명회'를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서울, 인천, 경주 등 전국단위 관광 홍보설명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6월에는 여행업 등 관광업계 관계자 초청 팸투어를 실시하는 한편, 유관기관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해 주요 관광지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잠재적 외래 관광객 확보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3300여 명의 관광객이 탑승했던 동해 시티투어버스는 관광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일일 6회 운영에서 7회까지 확대한다. 기존 사전예약과 함께 현장탑승 카드결재까지 추가하는 등 4월부터 12월까지 개편 운영에 들어간다.
     
    동해 묵호 논골담길. 동해시 제공동해 묵호 논골담길. 동해시 제공
    앞서 지난 3일 '2023년 전통시장 연계 시티투어버스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시티투어 버스 노선도 개편한다. 기존 종점인 묵호역에서 동쪽바다 중앙시장, 묵호항 자연산 수산물 판매시장, 망상해수욕장, 종합버스터미널까지 연장하는 등 관광수요 충족과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최근 관광명소로 떠오른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등 묵호권역 관광벨트화에 따른 주차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100억여 원을 투입해 묵호 수변공원일원에 오션뷰가 가능한 주차건축물 건립과 공간 재구성을 통한 다목적 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심규언 시장은 "4년 전 우리 시의 경제관광 지도를 획기적으로 바꾸겠다는 약속은 5대 권역별 특화 관광지 조성 등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균형개발 및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관광벨트화를 통해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앞 당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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