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T 활용 모색 '경기도 전담기구' 조직…'500억' 펀드 조성
경기도가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주목받는 GPT를 활용하기 위해 이번 달 말까지 전담 기구를 조직하고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500억 원 규모의 펀드 조성을 추진합니다.
경기도는 오늘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GPT 추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경기GPT'는 행정효율화와 산업 기회 확대를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는 경기도의 정책을 담았습니다.
경기도, 철도역 환승센터 설치 후보지 30곳 선정
경기도는 '철도역 환승센터 중기계획 수립 정책 연구용역'을 완료하고 환승센터 설치 후보지 30곳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30곳 중 금촌역, 오이도역, 동두천역 등 7곳은 2~3년 내 설치가 가능하며, 이용자의 편의를 위한 생활 밀착형 환승센터로 추진할 방침입니다.
생활밀착형 환승센터 설치 비용은 1곳당 1억~50억 원으로 환승 연결통로 설치, 보행 동선 최소화를 위한 버스 정류장 이전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설 개선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경기도, 닭·오리 농장 등 658곳 AI 일제 검사
경기도는 오는 28일까지 닭과 오리 등 가금류 사육 농장과 전통시장 가금류 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일제 검사를 실시합니다.
이번 일제 검사는 야생조류와 농장에서 AI 발생이 이어져 잔존 바이러스를 확인하기 위한 조치라고 경기도는 밝혔습니다.
AI 발생 농가 반경 10㎞ 이내 방역대와 고위험 지역에 있는 곳을 먼저 검사하고 발생 위험에 따라 큰 오리와 산란계, 메추리 등의 순으로 진행합니다.
군포시, 마을공동체 20곳 선정해 최대 2천만 원 지원
경기도 군포시는 올해 마을공동체 20곳을 선정해 공동체당 300만 원에서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하는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시행합니다.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다양한 영역에서 마을의 공통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합니다.
5인 이상 단체 및 주민 모임, 아파트와 골목 기반의 10인 이상 공동체 등 사업 유형별로 지원됩니다.
경기도, '동인선 조속 착공' 건의문 정부에 전달
경기도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 전 구간 조속 착공 공동건의문'을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공동건의문은 지난달 28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수원‧용인‧화성‧안양‧의왕 5개 시장, 지역 국회의원, 지역주민이 함께 서명했습니다.
이번 공동건의문 전달은 지난 1월 도민 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동인선 착공 지연 관련 청원이 도지사 답변 요건인 1만 명을 돌파해 경기도와 5개 시가 공식입장을 모아 이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