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10시 36분쯤 전북 군산시 소룡동의 한 자동차부품제조 공장에서 로봇 기계에 50대 노동자 A씨가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북 소방본부 제공전북 군산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 현장에서 50대 노동자가 기계에 끼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6분쯤 전북 군산시 소룡동의 한 자동차부품제조 공장에서 로봇 기계에 50대 노동자 A씨가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는 심정지 상태의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경찰 관계자는 "사업장에서 안전 의무가 적절히 이행됐는지 파악하고 있다"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