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낙주 경상북도검도회장이 여준기 경주시체육회장에게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경주시체육회 제공경북 경주시체육회는 지난 22일 백낙주 경상북도검도회장이 마스크 1만 장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스크 기증은 다음 달 울진에서 열리는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경주지역 선수들이 코로나19 등 감염병과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백낙주 회장은 검도명문인 문화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풍산 검도실업팀에서 선수활동을 한 뒤 경주시검도회장과 경상북도검도회 전무이사 및 부회장을 역임했다.
백낙주 회장은 "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경주지역 선수단이 감염병과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켜 실력을 더 향상할 수 있도록 돕고 싶어 마스크를 전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