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제공롯데시네마가 신제품 '스위트 갈릭칩 팝콘'을 론칭한다고 28일 밝혔다.
롯데시네마는 이번에 출시한 '스위트 갈릭칩 팝콘'에 관해 "K-콘텐츠를 넘어 극장계의 먹거리 혁신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롯데시네마가 업계를 불문하고 색다른 재미와 경험을 추구하는 'MZ 세대'의 니즈에 부합하기 위하여 야심 차게 준비한 신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주재료는 K-푸드의 원조라 할 수 있는 '마늘'이다. 먼저 팝콘의 맛을 좌우하는 갈릭맛의 시즈닝은 계열사 롯데제과와의 협업을 통하여 개발했다. 기존 맛과는 다른 단맛, 짠맛, 알싸한 맛으로 MZ 세대의 입맛을 자극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실제 갈릭칩이 별도의 토핑 형태로 포장돼 있어서 고객이 직접 뿌려 먹는 재미는 물론 기호에 맞게 취식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
'스위트 갈릭칩 팝콘'은 극장에서 먹는 팝콘의 맛을 그대로 구현하면서도 외부에서도 언제든지 먹을 수 있도록 국내 스낵 제조업체 제이앤이(J&E)와의 협업을 통해 완제품 형태로 제작했다. 또한 단군 신화의 내용을 본떠 만든 패키지 디자인은 재미와 고급스러움을 한껏 업그레이드하여 시각적인 즐거움도 함께 준비했다.
롯데시네마 F&B팀 강동영 팀장은 "극장가의 다양한 먹거리가 관객들에게 기억에 많이 남게 되어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지속해서 신메뉴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며 "또한 식품 업계의 기업과도 상생을 위한 노력과 함께 다양한 극장의 먹거리로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스위트 갈릭칩 팝콘'은 4월 1일부터 전국 롯데시네마 91개 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4900원이다.
한편 롯데시네마는 지난 22일부터 선보인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노티드'와 협업한 '노티드 카라멜 콤보'에 이어 4월에는 2차로 '노티드 도너츠 콤보'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