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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우정청, 노후된 우체국 재건축 추진…공사 기간 임시 우체국 운영



광주

    전남우정청, 노후된 우체국 재건축 추진…공사 기간 임시 우체국 운영

    강진 마량 우체국 신청사 이미지. 전남우정청 제공 강진 마량 우체국 신청사 이미지. 전남우정청 제공
    전남지방우정청은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우정서비스를 제공하고 금융 소외계층 보호 등 우정사업의 공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건립된 지 40년이 넘은 노후된 우체국을 재건축한다고 밝혔다.
     
    재건축 대상은 여수 봉산동우체국과 강진 마량우체국, 고흥 풍양우체국, 고흥 소록우체국, 무안 운남우체국, 함평 손불우체국 등 6개다.
     
    전남지방우정청은 우체국 재건축 기간에 면 소재 지역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속적인 우편과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4월부터 12월(예정)까지 임시 청사를 운영한다.

    전남지방우정청은 올해 재건축되는 우체국은 지역별 특색을 반영하고 안전성과 고객의 편의성을 최대한 고려해 시공해 명실상부한 지역의 랜드마크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국내 4대 은행인 신한, 우리, 하나, 국민은행과 업무 제휴해 우체국에서도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도록 대행 서비스를 실시해 4대 은행이 없는 면 소재 지역 주민들도 보편적 금융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송관호 전남지방우정청장은 "우체국의 재건축 과정에서 지역 주민의 우체국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임시 청사를 설치해 기존 우체국과 동일한 우정 서비스(우편 접수, 우편 배달, 예금, 보험 등)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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