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해 예방 준설작업. 경남도청 제공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의 2022년 재해예방사업 추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15억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재해예방사업은 자연재해와 인명·재산피해 등을 예방하고자 추진하는 대응 사업으로, 경남은 전국 처음으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이라는 성과를 냈다.
국비 집행 실적 1위에 이은 토지보상 위·수탁 신규시책 발굴, 도심지 생활밀착형 지구 지정 등에서 높은 성과를 냈다.
기초자치단체 평가에서는 의령군이 최우수 기관으로, 통영시는 장려기관으로 선정됐다.
경남도 윤성혜 도민안전본부장은 "올해에도 재해예방사업을 일찍 완료해 도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