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스마트이미지 제공대한항공 본사에서 한 직원이 도끼를 들고 소란을 벌였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특수협박미수 혐의로 대한항공 직원 A씨에 대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A씨는 전날 오후 4시쯤 서울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교육용 도끼를 들고 다른 직원을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조만간 피해 직원과 A 씨를 불러 범행 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측은 "본사에서 직원 간 소동이 있어 경찰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