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앤스토리 제공카카오페이지에서 웹소설 ·웹툰 누적 조회수 1억 5천만 회를 기록한 웹소설 '세이렌'이 단행본으로 나온다.
제작사 피플앤스토리는 설이수 작가의 장편소설 '세이렌: 악당과 계약 가족이 되었다' 단행본을 예약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세이렌'은 노래를 통해 사람을 살릴 수도, 죽일 수도 있는 주인공 아리아가 영혼을 팔았다는 발렌타인의 악명높은 대공자와 계약 결혼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판타지다.
2020년 7월 피플앤스토리를 통해 웹소설로 연재를 시작했고 2021년 웹툰으로도 제작됐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슈퍼 IP 프로젝트' 첫 작품으로 지난해 상반기 카카오페이지 전체 1위, 13개국 24개 해외 플랫폼 1위를 달성하며 흥행 대박을 터뜨렸다.
웹툰 전문 출판사 영컴을 통해 총 4권으로 제작되며 5월 8일까지 온라인 서점에서, 5월 9일부터는 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된다. 단행본은 일러스트 카드 엽서 4종, 금속 책갈피 1종을 세트로 구성해 한정판매 한다. 예약 구매기간 구입하면 작가 사인 인쇄본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김남철 피플앤스토리 대표는 "작품을 사랑해주는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종이책 단행본을 발간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무한으로 확장하는 '세이렌'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