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 연합뉴스2022 카타르월드컵 챔피언 아르헨티나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로 올라섰다.
FIFA는 6일(한국시간) 4월 FIFA 랭킹을 공개했다. 아르헨티나는 1840.93점을 기록, 프랑스(1838.45점)와 브라질(1834.21점)을 제치고 FIFA 랭킹 1위 자리를 꿰찼다. 이번 랭킹은 카타르월드컵 직후였던 지난해 12월 이후 첫 FIFA 랭킹이다.
아르헨티나의 FIFA 랭킹 1위는 2017년 3월 이후 6년 1개월 만이다.
카타르월드컵 준우승 팀 프랑스가 2위로 한 계단 올라섰고, 브라질은 3위까지 떨어졌다. 브라질은 지난해 3월 1위로 올라선 뒤 1년 1개월 만에 1위에서 내려왔다. 4위 벨기에, 5위 잉글랜드, 6위 네덜란드, 7위 크로아티아, 8위 이탈리아, 9위 포르투갈, 10위 스페인은 변함이 없다.
한국은 지난해 12월 25위에서 27위로 두 계단 내려앉았다. 한국은 3월 A매치 2연전에서 1무1패를 기록했다. 콜롬비아와 2대2로 비겼고, 우루과이에 1대2로 졌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일본(20위), 이란(24위)에 이은 세 번째다. 호주는 29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