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의회 청사 전경. 여수시의회 제공전남 여수시의회는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9일 동안 제228회 임시회를 열어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된 2023년도 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조례안, 건의안 등 27건의 각종 안건 처리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제1회 추경예산안은 본예산에서 2179억 원이 증액된 1조 7743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1회 추경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이다.
다른 안건으로는 △어린이집 보육료 현실화 촉구 건의안 △여수시 시민안전보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여수시 산림교육 및 유아 숲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여수시 야외 정자 설치 및 관리 조례안 등이 있다.
김영규 의장은 "이번 추경은 1회 추경 규모로 역대 최대"라며 "민선8기 시 정부 정책의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라는 점에서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