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시장을 비롯한 경북도민체전 결단식 참석자들이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선전을 다짐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오는 21일부터 나흘 간 경북 울진에서 열리는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경주시가 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경주시는 지난 6일 경주시체육회 회의실에서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주낙영 시장, 이철우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여준기 체육회장, 시‧도의원, 출전 종목단체 임원과 선수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결단식에 참가한 선수와 임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25만 경주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스포츠 도시의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고 다짐했다.
주낙영 시장과 여준기 체육회장, 선수단 대표들이 선서를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 간 울진군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 대회에서 시부 종합 4위를 기록한 경주시는 올해 29개 종목에 선수 592명, 임원 275명 등 총 867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시부 종합 3위를 목표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대회 참가 준비를 위해 땀 흘려 온 선수단의 노고에 깊은 감사드린다. 선수단 모두가 경주시의 명예를 걸고 스포츠 정신에 따라 선의의 경쟁을 펼쳐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