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제공충북 영동군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4일부터 다음달까지 '영동전통시장 봄봄봄 축제'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14일에 전통시장 봄나들이 문화공연과 전통시장 시간여행 사진전을 시작으로 다음 달 11일에는 '도민체전 축하 왁자지껄 길거리 공연'도 마련했다.
다음 달 11일부터는 추억의 서커스 공연과 전통놀이 체험, 깡통 열차 운행 등과 함께 구매 금액에 따라 1만 원~2만 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영동군 관계자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건강한 웃음과 추억을 만들어 주고 지역 경제를 살리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전통시장을 살리고 지역 상인들을 돕는 착한 소비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