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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찾아가는 시민사랑방'…16개 기관 생활 민원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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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찾아가는 시민사랑방'…16개 기관 생활 민원 상담

    대구시 제공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오는 13일 코레일 대구역 지하 2층에서 4월 '찾아가는 시민사랑방'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찾아가는 시민사랑방'은 바쁜 일상으로 기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각종 생활민원을 한 곳에서 상담하고,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4월 대구역을 시작으로 5월 18일 두류역 만남의 광장, 9월 교대역, 10월 수성구청역에서 운영된다.
     
    참여 기관은 대구시 중구와 북구, 대구교통공사, 대구지방국세청, 대구지방보훈청, 한국건강관리협회, 국민연금관리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16곳이다.

    상담 내용은 세무, 법률, 국민연금, 건강보험, 일자리, 건강 등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21개 분야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시민 누구나 예약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김대영 대구광역시 행정국장은 "찾아가는 시민사랑방은 대구 지역 내 공공기관들과 함께 시민의 생활현장으로 찾아가서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시민을 위한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리이다"라며 "앞으로도 각 기관들과 상호협력해 시민이 만족하는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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