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 제공 강풍 특보가 내려진 경북 울진 등 지역에 강풍 피해가 잇따랐다.
1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0분 기준 강풍 피해 건수는 14건으로 울진 13건, 포항 1건이다.
경북 울진군에서는 오전 11시 30분부터 1시간가량 주택 지붕 파손, 창고 기울어짐 등 강풍 피해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안전 조치를 완료했다.
강풍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영덕과 울진 평지, 울릉도·독도에는 강풍경보가 내려졌고 포항과 경주, 북동 산지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