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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성주서 두 번째 생생 현장 간담회 개최

대구

    경북도 성주서 두 번째 생생 현장 간담회 개최

    성주군 제공 성주군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성주군을 방문해 도정 방향을 공유하고 도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11일 경상북도에 따르면 의성에 이어 두 번째로 성주에서 열린 생생 간담회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이병환 성주군수, 김성우 군의장, 강만수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 등과 군민들이 참석했다.

    이 도지사가 직접 주재한 '생생 토크'에서는 군민들과 소통을 통해 성주군 발전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고민을 나눴다.

    현장 간담회에서는 성주 군민들이 △경북 경제진흥원 서부지소 건립 △지방도 905호선 확장사업 신속 추진 △백세각 파리장서 기념공원 조성사업 지원 △성주호 관광지 지정 등의 의견을 냈다.

    특히 경북도는 축산 농가의 사료비 절감을 위해 비상품 참외를 활용한 한우 사료 생산시설 설립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담당 국장들이 직접 참석해 사업 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한편 경북도의 생생간담회는 '지방이 살아야(生) 나라가 산다(生)'의 의미로 '현장에 답이 있다'는 도정 철학을 반영한 '현장 소통 프로젝트'다.

    이 간담회를 통해 건의된 사항 중 즉시 조치가 가능한 부분은 신속하게 해결하고 중장기 계획이 필요한 사항은 해당 부서 검토를 거쳐 도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다음 생생버스 간담회는 다음달 울진군과 영양군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도지사는 "현장에서 나눴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으로 적극 반영하고 도민의 삶 속으로 더 깊숙이 들어가 확실한 지방시대를 향한 답을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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