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광양시의회 '포스코에 상생촉구' 1인 피켓 시위 돌입

전남

    광양시의회 '포스코에 상생촉구' 1인 피켓 시위 돌입

    광양시의회 서영배 의장이 13일 포스코 광양제철소본부 앞에서 포스코의 지역 상생협력을 촉구하는 1인 릴레이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광양시의회 제공광양시의회 서영배 의장이 13일 포스코 광양제철소본부 앞에서 포스코의 지역 상생협력을 촉구하는 1인 릴레이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광양시의회 제공
    전남 광양시의회는 포스코 광양제철소본부에서 포스코의 지역 상생협력을 촉구하는 1인 릴레이 피켓 시위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광양시의회는 최근 포스코 지역 상생협력과 일방적인 정비 자회사 추진에 대해 두 차례에 걸쳐 입장을 표명해 왔다.
     
    지역사회의 요구에 포스코가 묵묵부답으로 일관, 광양시민을 무시하고 있다는 게 시의회의 주장이다.
     
    전날 현장 기자회견에 이어 이날부터 시작된 1인 릴레이 피켓 시위는 한 달 동안 지속될 예정이다.
     
    첫 시위에 나선 광양시의회 서영배 의장은 "광양시민들은 포스코의 발전이 우리 모두의 발전이라고 여기며 동반상생을 위해 앞장서 왔지만, 돌아온 건 일방적이고 독단적인 행태였다"며 "광양시의회는 모든 역량을 집중해 시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의원들은 평일 오전 광양제철소본부에서 1인 피켓 시위를 이어가는 한편, 오는 17일 오전에는 광양 컨테이너부두 사거리에서 전체 의원이 참여하는 집회를 열 계획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