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청 전경. 광양시 제공전남 광양시는 청년들의 미래 준비와 안정적 자산 형성을 위해 2023년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은 청년이 매월 10만 원씩 36개월 동안 적립하면 시에서 동일 금액을 지원해 만기 시 최대 720만 원과 이자를 지급하는 자산형성지원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사업 공고일 기준 광양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18~39세 청년 노동자·사업자로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 (1인 가구 기준 약 249만 원/월) 이하인 자이다.
다만, 동일사업 기수혜자, 국가 및 지자체 자산형성사업 수혜자 및 참여자, 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할 수 있으며, 신청이 완료되면 7월 중 대상자를 확정해 적립을 시작할 예정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이 결혼, 주거, 학자금 상환 등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 또는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전략정책실 청년정책팀(061-797-2964) 또는 읍·면·동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