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제공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창원·진주·통영·사천·양산·창녕·하동·거창 등 8개 시군이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박람회는 전국 지자체가 참여하는 최대 규모로, '내나라 로컬여행 버킷리스트'를 주제로 99개 기관이 200여 개 부스를 운영한다.
창원시 '창원 4대 관광 테마', 진주시 '달빛 품은 진주, 세계를 들어올리다', 통영시 '대한민국 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천시 '사천의 멋·맛·흥·미·야·쉼', 창녕군 '창녕 9경과 휴식', 하동군 '하동세계차엑스포', 거창군 '반려동물·웰니스·4계절 관광' 부스가 운영된다.
도는 행사 기간 경남 대표 관광 홍보 영상을 대형 스크린으로 상영하고, 관람객을 대상으로 SNS 팔로우, 관광지 맞추기 퀴즈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또, 지리산·럭셔리·치유힐링·익스트림·해양레저 등 5대 테마 버스투어 관광상품, 하동세계차엑스포,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경남도 김맹숙 관광진흥과장은 "변화하는 트렌드와 관광객의 수요를 파악해 특색있는 관광지를 지속해서 발굴하겠다"며 "수도권 관광객이 경남의 매력을 발견하고 경남으로 찾아올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