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종합운동장 항공사진. 울진군 제공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골프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울진군은 14일 골프를 시작으로 검도, 궁도, 농구, 복싱, 볼링, 야구, 역도, 축구, 테니스, 롤러 총 11개 종목의 사전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도민체전은 육상과 테니스, 배구, 탁구 등 26개 정식종목과 승마, 합기도, 야구, 족구의 4개 시범종목으로 나눠 열린다.
도내 23개 시·군의 선수 8500여 명과 임원 3500여 명 등 모두 1만 2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영주 롤러경기장에서 치러지는 롤러를 제외한 10개 종목은 울진지역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다.
또 도민체육대회 본 경기는 21일 열리는 배드민턴을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나흘 간 펼쳐진다.
개회식은 21일 오후 5시 울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리며 정동원, 정미애, 홍자, 박군, 이무진밴드, 스테이씨 등 최상급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드론쇼 등 화려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대회 일정 및 대진표는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홈페이지(http://www.uljin.go.kr/gbsports/index.uljin)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