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제공충북 보은군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및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보은군은 이를 위해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에 사업비 1억 7천만원을 편성했으며, 지난 2012년 이전 지어진 단독 주택과 빌라 등 노후 개인주택 1807 가구에 오는 6월까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하고 소화기도 보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아파트와 공동주택을 제외한 2012년 이전 건축된 개인주택에 소화기와 감지기 등 소방시설을 설치하도록 관련법이 개정된데 따라 추진되는 것이다.
최재형 군수는 "군민들이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보호받고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