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제공충북 괴산군이 산촌 활성화를 통한 지역 문화공동체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괴산군은 19일 장연중학교(폐교)에서 '산촌활성화 종합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이 센터는 장연중 일부를 활용해 사무실, 교육장,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됐다.
산림 관련 단체 지원과 산림 교육 등을 위한 장소로 쓰이게 된다.
특히 산촌형 주민사업체 발굴과 각종 교육·창업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괴산 산림문화공동체 육성사업'을 통해 임업인·귀산촌인 등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경제적·사회적 부가가치 창출도 돕는다.
송인헌 군수는 "다양한 산림·산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며 새로운 산림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