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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올해 첫 추경 7111억원 확정…908억원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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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성군, 올해 첫 추경 7111억원 확정…908억원 증액

    보성군 제공 보성군 제공 
    전남 보성군은 올해 제1회 추가 경정 예산안이 7111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20일 보성군에 따르면 보성군의회 제294회 임시회 본의회 의결을 통해 당초 예산 6203억 원에서 908억 원이 증가한 7111억 원의 추경 예산안이 통과됐다. 일반회계는 6349억 원, 특별회계는 762억 원으로 기존 예산 대비 14.65% 증가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지속 성장 가능한 동력의 발판, 지역민과의 대화를 통한 주민 건의 사항, 국·도비 보조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보성 해양 레저 관광 거점 조성사업 121억 원 △보성 비봉 해양관광 통합 네트워크 조성 10억 원 △보성 열선루 공원 및 전시조형물 조성사업 10억 원 △어촌 뉴딜 300사업 군학항 조성사업 5억 원 △도시 재생 뉴딜 사업에 7억 원 등이다.

    교육·복지시책으로 △농산어촌 유학 주거 공간 조성 사업 13억 원 △노인 일자리 및 사회 활동 지원 사업 6억 원 △저소득층 긴급 난방비 지원 4억 원 △보건지소 그린 리모델링 사업에 27억 원 등이다.

    보성군 핵심 산업인 농림 축산 어업 분야는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용배수로 정비와 수리시설 유지관리 등 농업 기반 시설 정비에 35억 원 △주민 참여 사업 50억 원 △농어업용 면세유 지원 11억 원 ▲농특산물 유통 기반 조성 및 홍보사업 8억 원 △여자만 청정어장 재생 사업에 25억 원을 투입한다.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기 위해 △보성세계차엑스포 2억8000만 원 △관광 시설물 유지보수 11억 원 △보성다향대축제 8000만 원 등도 증액 편성됐다.

    이 밖에 일반 공공 행정 분야에 11억 원, 공공질서와 안전 분야 23억 원, 환경 분야 81억 원, 산업·교통·지역개발 분야에 60억 원도 포함됐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추경을 통해 올해도 중단 없는 보성 발전을 이끌고,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운 지역민들의 삶에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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